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천정배 보좌관 양근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http://Grassrooti.net>12-02-04 09:52
천정배 보좌관 양근서,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
안산 제2선거구 출사표 던져…김기완 사퇴 기초의원 선거구는 입후보자 없어
4월 11일에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광역의회의원(경기도의회)과 기초의회의원(안산시의회)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안산지역에서는 민주당 손호성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된 안산시제2선거구(본오1·2동·반월동)에서 광역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현재 이대근(민주당), 이문수(새누리당, 옛 한나라당), 홍연아(통합진보당) 3명의 예비후보가 표밭을 일구고 있다.

이와 함께 고영인 경기도의회 의원이 총선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한 안산시제6선거구(와동·선부3동)에서도 광역의원 보궐선거를 치른다.

천정배 의원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양근서(44) 보좌관이 지난 2일 제6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대를 졸업한 양 후보는 광주에서 <광남일보>와 격일간지 <시민의 소리>에서 기자로  재직하며 지역언론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산자부산하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협회 상임이사를 지내고, 참여정부가 출범한 후 노무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홍보기획팀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6·2 지방선거 직후 안산시장 인수위원회에서 총괄간사를 맡았으며, 민주당과 민노당의 야권공조를 위해 출범한 ‘시정공동운영위원회’에서 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시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정에서 시정까지 행정경험과 함께 국회와 지역에서 정치를 배웠다”며 “경기도의원이 되어 안산 신도심과 구도심간 지역 격차는 물론 경기도의 시·군간 불균형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한편 김기완 전 안산시의회 의장의 중도사퇴로 공석중인 안산시사선거구(고잔1동·초지동)에서도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나 지난달 말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는 없다.

박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