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의 민주화 운동이 한창일 때, 민족 역사의 한 복판에서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하고 방관자로 살아온 일을 참회합니다.
"지도하던 젊은이들을 깨어있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역사의 마당에 서도록 인도하지 못한 점을 참회합니다"
"교회내 부유한 기득권층이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회개를 촉구하는 예언적 설교를 하지 못한 점을 참회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참회하는 대형교회 목사가 있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십중팔구는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주류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은 아니라할지라도 '배신'이라는 낙인 정도는 쉬이 받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말 이렇게 참회하고 실천하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바로 지구촌교회의 이동원목사님입니다.
대부분 교회가 자본주의적 성장주의로 치달아 더 크고, 더 높은 교회를 만드는 일에 골몰할 때 이분은 더 작게, 더 낮게 세상 교회와는 반대의 길을 걸어오셨네요. '나를 수술하는 마음'으로 기독교계의 자성을 촉구하시는 이동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473999.html
"지도하던 젊은이들을 깨어있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역사의 마당에 서도록 인도하지 못한 점을 참회합니다"
"교회내 부유한 기득권층이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회개를 촉구하는 예언적 설교를 하지 못한 점을 참회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참회하는 대형교회 목사가 있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십중팔구는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주류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은 아니라할지라도 '배신'이라는 낙인 정도는 쉬이 받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말 이렇게 참회하고 실천하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바로 지구촌교회의 이동원목사님입니다.
대부분 교회가 자본주의적 성장주의로 치달아 더 크고, 더 높은 교회를 만드는 일에 골몰할 때 이분은 더 작게, 더 낮게 세상 교회와는 반대의 길을 걸어오셨네요. '나를 수술하는 마음'으로 기독교계의 자성을 촉구하시는 이동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473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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