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방송 - 유진상 기자 dharma@itvfm.co.kr]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은 오늘(19일) 진행된 공단환경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반월.시화공단 등의 대기중 비소.카드뮴 등 발암물질들이 국제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양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수원과 안산 의왕 성남 등 4개 지역의 중금속 함유량을 매달 측정한 결과 반월.시화산단지역인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측정소에서 무려 63차례나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류별로는 카드뮴(Cd)이 2011년 한해동안 무려 17회나 WHO기준치를 넘어서는 등 2년 9개월간 모두 27회, 비소(As)는 올해 9개월 동안 14회 등 모두 26회, 납(Pb)과 크롬(Cr)이 각 3회, 니켈(Ni) 2회, 망간(Mn) 1회 순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 의원은 "하루빨리 유해 중금속에 대한 환경기준을 마련하고 해당지역의 토양, 수질, 대기는 물론 근로자들의 중금속 오염실태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근서 도의원,생태하천복원사업 도비 편성 저지해 혈세 구해 (0) | 2014.01.23 |
---|---|
반월·시화공단 근로자들, 중금속 무방비 노출 (0) | 2014.01.23 |
양근서 의원 “도시공원 관리비 급증…재정난 초래” (0) | 2014.01.23 |
경기도 도시공원 돈 먹는 하마?…연간 관리비 800억 (0) | 2014.01.23 |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 '구멍', 양근서 의원 “법정기간 어겨 도민건강 위협” (0) | 201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