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특집] '잔나비 해 주인공' 각양각색 포부 전합니다
2016 병신년 원숭이띠 새해소망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경기도 1280만개 소망의 불꽃들이 뜨거운 빛을 내고 있다.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고, 품은 소망의 '주인'이다.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부터 사회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도 우리들 마음에 '희망'이라는 '울림'을 주는 소망들. 노동자·농민·영세자영업자·도시빈민·수백만의 비정규직들이 막혔던 숨통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해이길 바라는 소망이 여기 있다.
●양근서(48·더민주·안산6) 경기도의원
"위선·부정의 타파·젊은층 희망주는 조례 제정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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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근서 |
무언가를 고치고 만들려면 망치를 들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망치질 하듯이 투표해 야당이 총선에서 이기길 바랍니다.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지고, 위선과 탐욕, 불공정과 부정의가 무너지고, 이곳 저곳에서 기득권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으면 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국정의 역주행과 온갖 퇴행을 막아내 노동자·농민·영세자영업자·도시빈민·청년학생·수백만의 비정규직에게서 막혔던 숨통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한해.
깊은 자맥질 끝에 나오는 벅찬 '숨비소리'라도 꼭 들었으면 합니다.
연정을 하는 경기도는 겉으로 시늉만 내고 속으로는 '서로 좋은 게 좋은 식'으로 나눠먹는 '야합정치'에 망치질하는 새해여야 합니다. 노선·정책·가치로 싸우고 갈등하며 조정하고 협력해가는 정치로 회복해야 합니다.
남경필 지사는 의사(疑事)연정이 아니라 약속한대로 진짜 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와 쇼가 아닌 제도와 법률 기반을 만들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해 진정성있게 실천하길 바랍니다.
한니발은 길을 찾거나 아니면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시밭길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면 결국 탄탄대로가 되지 않겠는가.
세월호의 진실을 찾고, 경기도의회에 야당의 목소리가 퍼지고, 갈수록 고갈되는 지방세수를 발굴하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조례를 제정하고 싶습니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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