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누출 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고] 경기도민 생명 위협하는 미군 탄저균 ‘반입’ 사고 [기고] 경기도민 생명 위협하는 미군 탄저균 ‘반입’ 사고 양근서 경기도의원 최종업데이트 2015-07-17 11:53:31 평택의 오산미군기지 탄저균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한미 공동 조사단이 꾸려진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한미군과 합동조사를 했다며 조사결과를 발표한지 달포만의 일이다. 당시 조사보고서라는게 현장 실험실도 들어가보지 못한 채 미군측에서 불러준 대로 받아쓰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런 일이다.그러나 우리 정부와 보수 언론의 행태를 보면 과연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조사가 시작도 되기 전에 이번 사고를 ‘배달 사고’로 명명하고 있는 점이 그렇다. 정부는 부실한 1차 조사 보고서를 지난달 말 ‘탄저균 배달사고 관련 미군오산기지 조사결과’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