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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경기도의회, 전국 첫 공공임대상가 조례안 의결 경기도의회, 전국 첫 공공임대상가 조례안 의결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양근서(안산6)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공임대상가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임대상가는 건물을 매입하거나 택지개발기구에 상가 건물을 짓고, 이를 영세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정책이다. 땅값이나 임대료 등이 과도하게 오르면서 영세 임차인이 외곽으로 밀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조례로 제도화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조례안은 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등이 공적 재원을 투입,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도록 했다. 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상가건물은 전체 공급량의 20% 이상을, 민간 택지지구 등.. 더보기
경기도의회, '공공임대상가 공급'…입법 예고 경기도의회, '공공임대상가 공급'…입법 예고【앵커】 소상공인, 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 창업자들은 자리 잡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데요. 경기도의회가 상가를 빌려 싸게 공급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강병호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전 쥬얼리 창업에 뛰어든 이수빈 씨. 창업 2년 동안은 프리마켓이나, 거리를 전전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2년 전 공공임대상가에 입점하면서 겨우 안정을 찾았습니다. 매출을 올린 만큼 수수료만 내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수빈/공공임대상가 입주자 : 집기만 그냥 세팅하면 적은 자본으로도 매장을 할 수가 있고, 권리금이나 월세 이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경기도의회가 상가를 빌려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대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입법 예고했습니다. 도와 지방공기업.. 더보기
‘젠트리피케이션’ 그늘..공공임대상가로 걷어낸다 ‘젠트리피케이션’ 그늘..공공임대상가로 걷어낸다[앵커멘트] 일반 상가에 세 들어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 중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내몰리고 마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심각합니다. 생계와 직결된 일터를 속수무책으로 잃게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5년 째 한자리에서 냉면 가게를 운영해오던 이수혁 씨는 지난 2015년, 건물주로부터 갑작스런 통보식의 내용 증명을 받게 됐습니다. 보증금은 두 배로 올려 1억 원, 급기야 월세는 1백만 원을 더 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오른 임대료에 단골 손님은 물론 하루 아침에 장사 터전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이수혁(가명, 음성변조) / 음식점 사장 .. 더보기
경기도, 싼 공공임대 상가로 '젠트리피케이션' 막는다 경기도, 싼 공공임대 상가로 '젠트리피케이션' 막는다 송고시간 | 2017/12/01 10:4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페이스북메신저 밴드 블로그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인쇄 확대 축소 조례 추진…5년 이상 임대·주변 시세 80% 이하 임대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는 1일 양근서(더불어민주당·안산6) 의원이 낸 '경기도 공공임대상가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공공임대상가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도 출자·출연기관이 공적재원을 투입해 공급·관리하는 상가로, 영세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한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임대상가를 지속해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지역 상업공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