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 올해 하천사업 2천억 중복투자 경기도 올해 하천사업 2천억 중복투자 신규 4대강 지류사업, 기존 하천사업과 이름만 달라 송병형 기자 경기도내 15개 하천에서 이름만 다른 2-3개 하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여기에 들어간 도내 사업비 2천여억원 상당수가 낭비됐을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근서 의원은 팔당수질개선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이 경기도의 재정위기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의 하천정비사업과 중복투자되어 막대한 예산이 하천에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4대강 지류사업(국토해양부)인 고향의강 정비사업과 생태하천조성사업비가 경기도에서만 총 5,223억원에 달하고, 이중 40%가 도비 부담.. 더보기 <칼럼>화정천, 400억 돈 어디로 갔나 화정천, 400억 어디에 다 썼나 양근서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 요즘 화정천에 나가면 몹시 속이 상한다. 아침 저녁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산책하고 자전거타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일이다. 하지만 정작 화정천에서 만나는 시민들은 분노와 원성을 터뜨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나무그늘에 모여 앉아 대포 한잔씩 돌리던 주민들은 옛날 화정천이 오히려 낫다고 야단치는가 하면, 입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마디씩 화정천에 실망감과 분노를 쏟아낸다. 왜 그런지는 새삼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현장에 나가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가슴 밑바닥에서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게 있을 것이다. 이 덩어리가 바로 실망과 분노의 실체이다. 2008년 11월 1일, 화정천은 성대한 기공식으로 북적였다. 와동체육관 앞 .. 더보기 화정천, 400억 어디로 갔나 화정천, 400억 어디에 다 썼나 2012년 08월 22일 (수) 14:46:33 양근서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 webmaster@ansansm.co.kr 양근서 경기도의원요즘 화정천에 나가면 몹시 속이 상한다. 아침 저녁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산책하고 자전거타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일이다. 하지만 정작 화정천에서 만나는 시민들은 분노와 원성을 터뜨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나무그늘에 모여 앉아 대포 한잔씩 돌리던 주민들은 옛날 화정천이 오히려 낫다고 야단치는가 하면, 입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마디씩 화정천에 실망감과 분노를 쏟아낸다. 왜 그런지는 새삼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현장에 나가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가슴 밑바닥에서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게 있을 것이다. 이 덩어리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