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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양근서의원, 안산시 화정동 도시가스공급, 시립와동어린이집 신축 등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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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화정동과 와동 오랜 숙원사업 해결!
2015년 07월 31일 (금)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안산시 자연부락인 화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가스공급 사업이 추진된다. 또 와동 시립어린이집도 신축된다.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안산6)은 경기도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 시립와동어린이집과 화정동 꽃우물 마을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립 와동어린이집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그동안 신축사업이 요구돼 왔다. 총 사업비 46억원을 들여 와동 주민센터 옆 시유지에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와동어린이집은 지상 3층 연면적 1천500㎡, 정원 145명 규모로 건축된다.

또 화정동은 58세대인 꽃우물과 51세대가 살고 있는 너비울마을로 이뤄진 안산시 도심 외곽의 대표적인 자연부락으로 그동안 도시가스공급자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을 제외시켜 왔다.

양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 삼천리도시가스 등이 참여하는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가스공급 및 재원 확보 방안에 노력해 왔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추경에 화정동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근서 의원은 “당초 화정동 도시가스사업을 경기도비 지원으로 추진하려다 시립와동어린이집 사업으로 대체하면서 오히려 두 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화정동은 숙원이 풀리고 와동은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에게 대단히 혁신적인 새 어린이집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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