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 그라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젠트리피케이션’ 그늘..공공임대상가로 걷어낸다 ‘젠트리피케이션’ 그늘..공공임대상가로 걷어낸다[앵커멘트] 일반 상가에 세 들어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 중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내몰리고 마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심각합니다. 생계와 직결된 일터를 속수무책으로 잃게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5년 째 한자리에서 냉면 가게를 운영해오던 이수혁 씨는 지난 2015년, 건물주로부터 갑작스런 통보식의 내용 증명을 받게 됐습니다. 보증금은 두 배로 올려 1억 원, 급기야 월세는 1백만 원을 더 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오른 임대료에 단골 손님은 물론 하루 아침에 장사 터전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이수혁(가명, 음성변조) / 음식점 사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