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자춘추> 청년들의 공유주택 '컨테이너 하우스' ‘혼밥’, ‘혼술’하는 나홀로족이 급속히 늘고 있다. 경기도만 하더라도 1인 가구 비율이 10년 새 2배 이상 늘어 30%를 넘었다. 나홀로족, 1인 가구의 대부분은 청년과 노인이고 청년은 주거불안, 노인은 소득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몇 개월전 청년 주거복지를 주제로 경기도 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저마다 감당하기 힘든 주거 비용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자취방과 친척집을 전전했던 선배 세대로서 큰 공감이 가면서 책임감도 엄습했다. 이날 자리에서 나는 두 가지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하나는 경기도의 매입 임대주택 사업 중 일부를 청년들을 위한 쉐어하우스(공유주택)로 공급하는 것. 다른 하나는 공유지에 컨테이너 하우스로 기숙사 등을 만들어 공급하자는 것이었다. 일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