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치유 대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고] 세계적 테마파크가 어쩌다 세월호 치유 대책이 됐나 [기고] 세계적 테마파크가 어쩌다 세월호 치유 대책이 됐나경기도·안산시 세월호 졸속 대책 '이대로는 안된다' 양근서 경기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산) 최종업데이트 2014-06-30 16:36:35 우스갯소리겠지만 세간에는 수해가 나면 담당 공무원들이 화장실에서 만세를 부른다는 얘기가 있다. 수해복구비로 눈 먼 돈이 떨어지기 때문이란다. 관료들의 세월호 참사 지원대책을 보면서 이 얘기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인재에 의한 대참극을 바로 눈 앞에서 목도하고 이를 수습하고 치유하고 재발을 막자고 세우는 대책의 실상이 재난적 상황과 다를 게 없다. 조급하게 끼워넣고, 짜깁기하듯 만들어 놓은 부실투성이에 마치 이번 기회를 이용해 한 건 해보자는 한탕주의식 심보가 읽혀지기도 한다. 어찌보면 해마다 일어나는 수해 대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