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상최대의 쇼 부자감세 요즘 안산 경실련에서 마련한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자가 맡은 부분을 요약 정리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세미나식인데, 학창시절 강독회가 그립기도 합니다. 요 며칠전에는 선대인의 1편을 다 뗐는데(?), 까먹을까봐 그 중에 4장을 요약해 올립니다. 지상최대의 쇼 부자감세 1. MB정부의 감세정책 □ 현황 ㅇ 2008.9 기획재정부 감세안 발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재도약 세제’ - 소득세, 법인세, 종부세, 양도세, 상속증여세 세율 인하 ㅇ 2009년말 감세정책에 대한 비판 의식, 보완책 실시 - 소득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2012년까지 2년간 유보 □ 특징 ㅇ 대규모 감세 : 감세효과(국회 예산정책처 추계) : 2012년까지 약 78조원 -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규모는 GDP 대비 5.3%로 .. 더보기 거부 홍라희와 거상 한객주의 비자금 관리 비법 요즘 잘 나가는 선대인의 책 '텍스 프리라이더'를 읽다 보니 문득 얼마전 계모임 회원들과 관람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오버랩되며 두 인물이 떠오른다. 바로 삼성 이건희회장의 부인인 거부 홍라희와 영화속 여인 거상 한객주다. 예나 지금이나 부정부패와 비리는 여전한데, 재밌게도 이 둘이 비자금을 관리하는 방식 또한 너무나 똑같다. 홍라희는 회사자금과 비자금을 마음대로 굴려가며 팝아트의 거장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등 해외 고가 미술품을 사들였고, 한객주는 정조에 반기를 든 노론의 거두가 공납비리로 횡령한 비자금으로 당대의 거장 김홍도의 그림을 매집한다. 영화가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이 원작이라는데, 조선시대에도 비자금 관리비법으로 인기가 높았던 고가 미술품 구입은 지금도 여전히 자금세탁과 불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