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장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경필, 학교시설개선예산 결국 급식시설에 사용…왜? 남경필, 학교시설개선예산 결국 급식시설에 사용…왜? 기사입력2015/04/13 11:30 송고 도교육청과 4개월 다투다 급선회…무상급식 '말바꾸기' 논란 수습용 분석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가 학교시설개선예산 사용처 갈등과 관련, 도육청에 양보하기로 했다. 도의회와의 연정(聯政) 유지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4개월째 고집을 부리다 꼬리를 내린 배경에는 무상급식과 관련한 남경필 지사의 복잡한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이다. 도는 올해 도교육청에 전출하기로 한 학교시설개선예산 288억원에 대해 도교육청 주장대로 급식시설개선(211억원)과 학교시설증개축(77억)에 사용하도록 허용키로 했다. 화장실 개보수에 전액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13일 "도교육청과 다툼이 계속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