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국 첫 공공임대상가 조례안 의결 경기도의회, 전국 첫 공공임대상가 조례안 의결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양근서(안산6)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공임대상가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임대상가는 건물을 매입하거나 택지개발기구에 상가 건물을 짓고, 이를 영세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정책이다. 땅값이나 임대료 등이 과도하게 오르면서 영세 임차인이 외곽으로 밀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조례로 제도화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조례안은 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등이 공적 재원을 투입,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도록 했다. 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상가건물은 전체 공급량의 20% 이상을, 민간 택지지구 등.. 더보기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 청년 창업 플랫폼 조성‥‘전국최초 사례’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 청년 창업 플랫폼 조성‥‘전국최초 ’ 양근서 경기도 연정위원장 제안, 경기도-안산시-철도공단 업무협약 체결 20억 투입, 청년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등 창업공간, 올해 말 완공 예정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철도 교량 아래의 유휴부지를 활용,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오픈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1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안산 고잔역 철도교량 아래 880㎡ 규모 유휴부지에 ‘창업 오픈 플랫폼’을 조성하는 ‘(가칭) Station-G(안산) 조성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철도교량 하부 유휴부지에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는 양근서 경기도 3연정위원장(민, 안산시6, 기획재정위원)이 제안해 연.. 더보기 <경기시론> 경기도 연정의 성과와 한계 경기도 연정의 성과와 한계 양근서 경기도의원/경기도 제3연정위원장 경기도 연정의 종료 시점이 다가왔다. 일부 언론에서는 ‘파국’, ‘파기’, ‘졸혼’등의 표현으로 마치 연정이 파탄난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사실과는 다르다. 연정의 공식 종료 시점은 연정 계약 주체들의 임기가 끝나는 올해 6월이다. 아직까지 연정 계약 자체를 파기할만한 중대한 사정 변경은 없다. 다만, 반드시 필요한 마무리 평가작업을 위해 종료 수순을 밟는 것이다. 경기도 제3연정위원장으로서 연정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 본다. 먼저, 경기도 연정의 시작 배경에 인식의 오해가 있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후보에 0.87%차이로 신승했다. 경기도의회는 새누리당 50석(39%), 새정치민주연합 78.. 더보기 이전 1 2 3 4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