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수익금으로 주거복지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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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 주거취약계층 마을단위 주거복지정책 추진 | |||
이날 토론회는 봉인식 박사(경기개발연구원)의 정책제안을 입법화하기 위한 것으로 봉인식 박사는 노후주택과 저소득층이 밀집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거복지지구를 도입하고 기금을 조성해 주거환경개선과 사회경제적 균형 회복에 초점을 맞춘 마을단위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는 전체 가구의 10%인 37만가구가 최저주거기준미달 가구이며 약 15만 가구는 반지하방이나 옥탑방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으로 성남, 부천, 수원, 안산, 시흥, 안양시 등 구도심 일부지역에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와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있다.
이들 지역처럼 최저주거기준미달가구, 반지하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 지정되는 주거복지지구는 주거환경개선과 공공서비스개선, 지역경제활성화, 사회계층간 균형을 회복하는 정책 등을 집중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거복지기금은 경기도의 출연금과 기업 등 민간재원, 일반회계의 일정 비율 적립 등 여러 방안이 제시됐으나 양근서 의원은 경기도시공사의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할 것을 유력한 방안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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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4년 10월28일 [17:56:00] |